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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고영표, 일본전 선발 낙점... "왜 나일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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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현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2차전 일본전에서 '잠수함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워 10연패 탈출을 노린다. 고영표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스타터로 최근 4시즌 연속 11승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번 무대를 국제대회에서의 명예회복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상대 일본의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빅리그 경험이 풍부하지만 일본 대표팀 경력은 사실상 첫 풀타임 무대인 만큼 한국산 잠수함이 일본의 강력한 타선을 얼마나 막아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지현호가 '잠수함 에이스' 고영표를 앞세워 10연패 탈출을 모색한다. 일본은 빅리그 좌완 기쿠치 유세이로 맞불을 놓는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2차전 일본전 선발로 예고됐다. 오키나와 캠프 막바지에 일본전 선발 통보를 받은 그는 "감독이 왜 나를 택했는지 매일 고민했다. 이제는 생각을 덜고 본능적으로 타자와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으로 던지겠다"고 했다. 도쿄 올림픽 준결승 일본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2023 WBC 호주전과 2024 프리미어12 대만전에서는 실망스러운 피칭으로 비판을 받았던 만큼 이번 무대는 일종의 명예회복 기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영표. [사진=kt] 2026.03.06 psoq1337@newspim.com

KBO리그에서 고영표는 이미 검증된 스타터다. 2021년 11승을 시작으로 2022년 13승, 2023년 12승, 2025년 11승을 기록했고 각 시즌 퀄리티스타트 횟수에서도 상위권을 지켜왔다. KT 최초 비 FA 5년 107억 원 다년 계약의 주인공답게 6이닝 3실점 이내를 꾸준히 기록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그는 "국제대회만 나오면 생각이 많아져 늘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번에는 돔, 반발력, 오타니 같은 외부 변수에 매달리지 않고 주어진 투구 수 안에서 최대한 막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상대 선발 기쿠치는 빅리그 통산 7시즌 199경기(187선발) 48승 5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인 좌완이다. 세이부를 거쳐 시애틀, 토론토, 지난해 에인절스까지 잔뼈가 굵었지만 일본 대표팀 경력은 이번이 사실상 첫 풀타임 무대다. 오릭스와의 WBC 공식 평가전에서도 4이닝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다소 들쭉날쭉한 내용을 보였다. 일본 언론은 일찌감치 그를 한일전 선발로 점찍었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도 대만전 직후 "한국전 선발은 기쿠치"라며 공개했다.

한국과 일본의 상대 전적은 WBC·프리미어12 등 국제대회에서 일본이 절대 우세다. 2015 프리미어12 준결승 역전승 이후 일본전 전적은 1무 10패다.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는 김주원의 9회말 동점포로 간신히 연패를 끊었다.

한국은 7일 밤 일본전 직후 곧바로 8일 낮 대만전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을 치른다. 거포들이 줄지어 선 일본 타선을 상대로 '한국산 잠수함'이 어느 정도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가 한일전의 관전 포인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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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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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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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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