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피겨 차준환, 클린 연기로 쇼트 6위... 14일 프리서 올림픽 첫 메달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점 92.72점으로 3위 샤오잉파와 9.83점 차
'트리플 악셀 실수' 김현겸, 26위로 프리 진출 실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안정적인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며 프리 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순위는 6위. 아직 메달과의 거리가 남아 있지만,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은 계속 이어진다.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더해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비교적 여유 있게 확보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싱글 스케이팅 단체전 출전을 마친 차준환 선수가 8일 이탈리아 밀라노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2.07 photo@newspim.com

비록 2023년 국제빙상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에서 작성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101.33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ISU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받은 91.60점을 넘어서는 시즌 베스트 기록을 새로 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피겨 싱글의 올림픽 최고 순위를 연이어 경신해온 차준환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은 오는 14일 열린다.

다만 쇼트프로그램 결과만 놓고 보면 메달권 진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위는 108.16점을 받은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고,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가 103.07점으로 2위, 프랑스의 아당 샤오잉파가 102.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차준환과 3위 샤오잉파의 점수 차는 9.83점으로 적지 않지만, 프리 스케이팅의 변수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여지는 남아 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11 wcn05002@newspim.com

이날 차준환은 전체 15번째로 빙판에 올라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였던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기본점수 9.70점과 수행점수(GOE) 3.19점을 챙겨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역시 흔들림 없이 처리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수행하며 전반부 연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서도 전체 흐름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11 wcn05002@newspim.com

다만 마지막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랜딩이 발생하며 GOE 0.69점 감점을 받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 전반의 완성도를 지켜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프리 스케이팅 진출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김현겸은 기술점수 38.00점, 예술점수 32.38점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69.30점을 기록, 26위에 머물며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아쉽게 놓쳤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김현겸이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11 wcn05002@newspim.com

더 피아노 가이즈의 '파라다이스'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현겸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 과정에서 오른발이 버텨주지 못하면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오며 순위 경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김현겸은 프리 스케이팅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으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톱10 가운데 김은찬밴드, 신직선, 윤태경, 윤준, 채수빈, 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8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