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상 수상 '모포시스'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구현
최고 65층 한강 조망 랜드마크 조성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설계를 위해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모포시스(Morphosis)와 협업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협업하는 RAMSA는 뉴욕 맨해튼의 하이엔드 주거 타워인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건축사다. 이 단지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주거 타워로, 2019년 켄 그리핀 시타델 CEO가 펜트하우스를 약 2억3800만달러에 매입해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RAMSA는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만 23건의 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함께 참여하는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회사다. 곡선을 활용한 유기적인 외관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연방 콤플렉스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압구정3구역을 최고 65층 높이의 한강 조망을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RAMSA의 정통적인 미감과 모포시스의 미래지향적인 조형 언어를 결합해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유산을 담은 주거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