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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역대 최다 선수 196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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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통 강호 미국, 232명 파견으로 94년 만에 종합 순위 1위 도전
직전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 15개 종목 총 126명의 선수 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이탈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며 안방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는 27일(한국시간) 2026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이탈리아 선수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이탈리아 선수단은 남자 103명과 여자 93명으로 총 196명에 이른다.

자국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여하는 아리아나 폰타나. [사진 = 폰타나 SNS]

이는 자국에서 열렸던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당시의 184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올림픽 출전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 선수는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롤란드 피슈날러다. 피슈날러는 45세의 나이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7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피슈날러는 이로써 이탈리아 선수 가운데 동계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가장 어린 선수는 알파인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자다 단토니오다. 단토니오는 16세의 나이로 이탈리아 대표팀 최연소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선수단에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스타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쇼트트랙의 간판 아리아나 폰타나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알파인 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 역시 2024-2025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부 종합 챔피언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클로이 김. [사진 = 클로이 김 SNS]

동계 올림픽 전통 강호 미국도 대규모 선수단을 꾸리며 메달 경쟁에 나선다. 미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총 232명의 선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미국 선수단은 남자 117명과 여자 1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규모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의 228명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미국은 자국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 선수단으로 94년 만의 메달 순위 종합 1위 도전에 나선다.

미국 선수단 가운데 98명은 이미 올림픽 출전 경험을 갖춘 선수들이다. 이는 대회 운영과 경기력 측면에서 미국 대표팀의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의 최근 최고 성적은 2006년 토리노 대회다. 당시 미국은 독일에 이어 메달 순위 2위(금9·은9·동7)를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출전하는 애비 윈터버거다. 윈터버거는 만 15세의 나이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최고령 선수는 54세의 컬링 선수 리치 루오호넨이다.

알파인 스키의 린지 본과 여자 봅슬레이의 카일리 험프리스, 엘레나 마이어스 테일러 등 7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알파인 스키의 미케일라 시프린과 스노보드의 클로이 김은 이미 올림픽 금메달 2개씩을 보유한 스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로 출전하는 린샤오쥔. [사진 = 린샤오쥔 SNS]

직전 대회 개최국이었던 중국도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에 걸쳐 총 126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이번 선수단 규모는 중국이 해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 파견한 선수단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 종목 수 역시 사상 최다다.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176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당시 중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라는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중국 선수단 가운데 67명은 올림픽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런충쉐는 17세로 중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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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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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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