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자사 유바이오-헬스아이디(UBio-HealthID) 솔루션을 출품한 현지 파트너 아이디링크시스템즈가 '싱가포르 혁신 및 제조 우수 어워드 2026(SIMEA 2026)'에서 '가장 유망한 중소기업(Most Promising SME)'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혁신 및 제조 우수 어워드 2026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가 추진하는 국가 제조 혁신 비전 '제조업 2030(Manufacturing 2030)'을 상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싱가포르제조연합(SMF)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0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제품인 유바이오-헬스아이디 솔루션은 첨단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별도 측정 장비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일반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출근길이나 근무 중 건강 상태를 체크해 건강 이상이 감지될 경우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한다. 피로 누적이나 질병으로 인한 산업 재해, 급성 심정지 등 인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싱가포르 첨단제조혁신센터(AMIC)에서 진행된 대면 평가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적 차별성, 실제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 예방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SME 서밋 & SME500 어워드 2025' 행사에서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는 창이공항과 교통 인프라 등 안전이 중요한 환경을 언급하며 유바이오-헬스아이디 솔루션의 공공 영역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 정부와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과 상품성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보안 및 안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리보안을 넘어선 차세대 생체인식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