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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4위 토트넘 감독 "손흥민도 떠나고 매디슨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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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 현지 매체와 인터뷰서 팀 전력 등 현주소 토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이름을 거론하며 팀의 현재를 직설적으로 설명했다. 토트넘은 성적도, 전력도, 기대치도 모두 '전환의 과정'에 있음을 털어놓았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스카이 스포츠와 폭스 스포츠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다. 리그에서 4~5위 안에 들어 진출한 팀이 아니다. 지난 시즌 우리는 17위였다"면서 챔피언스리그 클럽이라는 외형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실제 경쟁력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인정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지난 21일 EPL 정규리그 1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5.12.21 psoq1337@newspim.com

그는 "유럽 대항전을 치르지 않았던 시즌, 공격의 핵심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그리고 쏘니(손흥민)였다. 지금은 그들이 없다. 손흥민은 팀을 떠났고, 매디슨과 쿨루셉스키는 장기 부상 중이다.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손흥민 이탈 이후의 토트넘을 짚었다.

토트넘은 리그 17경기에서 6승 4무 7패, 승점 22로 14위다. 시즌 초반 한때 3위까지 올랐으나 기복를 겪다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최근 8경기에서 1승에 그친 흐름만 놓고 보면 위기라고 불러야 한다.

그는 현재를 "오디션를 보고 있다"고 비유했다. "2경기 연속 나쁜 경기력을 보이지는 않았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은 좋지 않았지만, 리버풀전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빌바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5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유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5.05.22 zangpabo@newspim.com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이 아직 전환기 한복판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UCL 클럽이지만 우리가 UCL 클럽일까"라고 반문하며 "우리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기에 UCL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PL 상위 5개 클럽 중 하나였기 때문에 진출한 게 아니다. 우리는 PL 17위의 팀이었다. 이제는 EPL과 UCL을 동시에 경쟁해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

변화의 지점도 언급했다. 그는 코칭스태프, 퍼포먼스, 메디컬 스태프 간 협업을 성과로 꼽으며 미키 판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히샬리송의 꾸준한 출전을 사례로 들었다. "지난 2~3년간 지속성이 부족했던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뛰고 있다. 우리가 더 많은 경기를 이겼다면 이런 변화가 더 주목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지난 2월 17일 EPL 25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매디슨과 기뻐하고 있다. 2025.2.17 psoq1337@newspim.com

프랭크 감독은 시선을 2026년으로 돌렸다. "경쟁 문화를 쌓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두 번의 이적시장도 중요하다. 지금 스쿼드에 만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하다"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팀을 떠난 핵심 자원들의 공백을 메울 작업이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강조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7일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을 순위로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을 경질 1순위로 지목했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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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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