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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상청 정책 목표 '과학 기반 기후위기 대응'...폭염 중대경보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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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폭염 중대경보·열대야주의보 신설
관측·분석 등 기상 전 분야에 인공지능 적용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기상청이 2026년 정책 목표를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18일 기상청은 중점 추진과제 4가지를 포함한 2026년 기상청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시가 폭염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린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8.06 choipix16@newspim.com

첫번째 중점 추진과제는 재난성 폭염·호우 대비 체계 강화다. 오는 6월부터는 기존의 폭염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한다. 또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재난성호우 대응을 위해 상위 단계 긴급재난문자를 오는 5월부터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권, 세종 등 일부 시·군의 특보구역을 6월부터 세분화한다. 11월부터는 남해동부해상의 먼바다 구역도 현행보다 세분화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감시·예측 시스템 강화도 이뤄진다. 3월부터는 기상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레이더를 통합 운영해 호우·대설 감시 연계성을 확보하고 홍수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 관측망 도입 본격 추진과, 차세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지진조기경보 서비스도 확대해 지진현장경보를 조기경보에 결합한다. 지진조기경보의 통보 시간을 최초 관측 후 3~5초로 수준으로 단축한다.

또 일본 대규모 지진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부터는 국외지진 조기경보 영역을 확대해 우리나라 동남권 중심 국외지진 피해 예방에 나선다.

다음 중점 추진과제는 재생에너지 기상서비스 개시다.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확정에 의한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에 따라 태양광·풍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측 및 예측 기반의 재생에너지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과 수치모델·관측 자료를 융합한 재현바람장과 재생에너지 자원지도를 12월까지 개발해 풍력발전 입지 선정을 지원한다.

또 9월에는 태양광·풍력 발전량 및 수요예측을 위한 일사·바람 기상예측자료를 생산하고 이를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energy.kma.go.kr)'을 통해 통합 제공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과학적 근거 제공 역시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정보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상청은 6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후감시요소 176개 중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100여 개의 핵심기후변수를 선정해 국내 기후 대응을 지원한다. 또 해수면 온도 3개월전망을 정식으로 서비스하는 등 기후예측 정보를 강화하고 향후 10년까지의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의 원형을 개발해 국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지원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돌발가뭄과 3개월 및 6개월 누적 강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 기상가뭄 정보를 제공해 가뭄 대응을 적극 지원한다.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생산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제7차 평가보고서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전지구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기상·기후 AI 대전환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위험기상·기후 감시 및 예측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예측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관측·분석 등 기상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상·기후 수치모델을 개발한다. 한국형 수치모델에 주요 거대 정보 기술(빅테크) 인공지능 기상모델을 접목한 인공지능 기상예측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인공지능 앙상블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전지구 기상예측체계에 인공지능 활용을 강화한다.

6시간 이내의 초단기부터 3개월 기후까지 예측 가능한 인공지능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을 위해 상세 설계 역시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관측·분석 등 기상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태풍 감시·예측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과 위성·레이더를 융합해 호우·낙뢰·폭염 등 위험 기상을 정밀하게 감시하고 해무와 난기류 등 항공 운항에 위협을 주는 요소도 탐지·예측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과학 기반의 기후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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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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