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으로부터 50㎞ 이내 지역에 적용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는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재발함에 따라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에 해당하는 '철수 권고'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7월 양국 접경 지역에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 지역 중에서 국경으로부터 50㎞ 이내가 3단계 대상 지역으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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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경보 조정 전후 [그래픽=외교부] 2025.12.10 |
태국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송클라주, 파타니주, 나라티왓주, 얄라주 그리고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주에 이번 조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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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여행경보 조정 전후 [그래픽=외교부] 2025.12.10 |
외교부는 "대상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주기를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