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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전 최우선' 위해 인사 앞당긴 포스코그룹...안전총괄조직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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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6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안전, 안전, 안전"...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신설 등
'보호장벽+중국' 대비 경쟁력 강화...포스코 '전략투자본부' 신설
AI 시대 대비...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조직 정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잇따른 중대안전사고로 한 해 동안 질타를 받은 포스코그룹이 '안전'에 방점을 둔 그룹 기초 체질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미국 철강 관세 50% 및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미국 등 해외 투자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투자 조직도 신설했다.

통상 12월 말에서 다음 해 1월 초순에 정기 인사를 실시했던 포스코그룹은 안전 중심의 조직, 인선 개편을 위해 3~4주 이상 인사를 앞당겼다.

◆ "안전, 안전, 안전"...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신설 등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안전보건환경본부'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했다. 지난 9월 그룹 안전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한 데 이어 이를 전사 차원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조직 틀을 만들었다.

개편된 조직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에는 이동호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이 선임됐다. 이 실장은 올해 8월부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체계 및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을 선도해 왔다.

다만 포스코 안전 전략을 총괄할 안전기획실장은 최고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잠시 공석으로 둬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 첫번째 줄부터)엄경근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전무), 김광무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 안미선 엔투비 대표, 최영 포스웰 이사장, 윤일용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장 [사진=포스코그룹]

◆ '철강 보호장벽+중국 공세' 파고 넘을 경쟁력 강화...포스코 '전략투자본부' 신설 등

안전 강화와 함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과 인선도 강화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미국 등 해외 투자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투자본부'를 신설했다. 전략투자본부는 해외철강 투자사업 실행, 철강 투자기획 및 투자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투자 실행 기능을 담당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는 탐사·생산부터 저장·운송·발전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영역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부문'을 신설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무재해 건설사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조직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하는 등 임원 단위 조직을 20% 축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장 변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기존 에너지소재사업본부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와 '에너지소재생산본부'로 분리했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인도 JSW와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P-India법인장으로 이동한다.

이 자리는 정석모 포스코 산업가스사업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으로 승진해 맡는다.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김광무 인도PJT추진반장이 선임됐다.

조준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사업본부장은 에너지부문장을 겸하며 승진했다.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소재실장은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으로 양·음극재 생산체계 혁신을 이끈다.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APEC CEO Summit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 AI 시대 대비...그룹 업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위한 조직 정비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업무 디지털 전환(DX)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그룹 조직도 재정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DX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DX추진반과 디지털혁신실을 'DX전략실'로 통합하고, 포스코퓨처엠은 'DX추진반'을 신설한다. 포스코DX는 그룹사의 DX 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IT사업실을 확대, 개편한다.

디지털혁신과 중장기R&D 전략수립 및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1970~80년대생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 그룹DX전략실장에는 지난 10월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부교수를 영입했다.

임 실장은 교수직을 겸하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AI 신기술 도입, 네트워크 활용, 내부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AI·Digital·Robot 전략 수립과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장은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이 맡는다. 윤 소장은 현대자동차 로봇지능팀장, 삼성디스플레이 구동연구팀 연구원 등을 거쳐 2021년 포스코DX에 합류했으며, 그룹의 Intelligent Factory 전환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은 엄경근 강재연구소장이 승진해 맡는다. 엄 소장은 미래 철강 연구와 철강 공정 DX 전환 등 철강 분야의 중장기 R&D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 '철강은 남초' 이미지 극복위한 지속 노력...여성 임원 약진

올해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에서는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사업회사 여성 대표 2명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전무 승진자 중 여성 비중도 확대됐다.

포스웰 이사장은 최영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장 전무가 선임됐다. 엔투비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구매계약실장인 안미선 상무가 맡는다.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실장, 오지은 포스코 기술전략실장, 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자 중 여성 임원은 총 3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4%를 차지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 Core(철강·이차전지소재) + New Engine(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며 "이번 조직 및 인사 혁신을 통해 국내외 추진중인 투자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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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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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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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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