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디지털 자산 선택해 자동 매수 정기 주문 설정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일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이 4400억원을 초과하고 누적 이용자 수가 21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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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일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 금액이 4400억원을 초과하고 누적 이용자 수가 21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두나무] 2025.12.02 dedanhi@newspim.com |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디지털자산을 선택하여 매일, 매주, 또는 매월 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정기 주문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의 압박을 줄이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분할 매수를 통해 매입단가를 평준화하는 투자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계획적인 적립식 투자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주문 금액에 한계를 두고 있다. 주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산별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으로, 소액 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코인 모으기는 소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여 매입 단가를 분산하고, 장기적인 가치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디지털자산 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업비트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간편 설정 기능을 모바일 앱에 추가했다. 이 기능은 '코인 모으기'에서 많이 거래되는 디지털자산의 정기 주문 설정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해 투자자들이 어떤 자산을 얼마나 자주 모아야 할지에 대한 초기 난이도를 크게 낮췄다. 간편 설정 기능은 업비트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홈페이지 서비스+ 탭 또는 모바일 앱 더보기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