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우수성 인정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0일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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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0일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5.11.21 dedanhi@newspim.com |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우수프로그램 부문에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과 예산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에서 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이수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의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을 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향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외에도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사업인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뱅킹, 금융사기 예방법, 챗GPT 활용법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