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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9타석 9출루.... 오타니가 쓴 월드시리즈 '야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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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개, 2루타 2개, 고의볼넷 4개에 승부 피한 볼넷까지
다저스 홈구장에서 두 경기 연속 12루타... 전인미답 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또 '오타니 만화'가 만들어졌다. 9타석 9출루, 홈런 2개와 2루타 2개, 그리고 무려 5개의 볼넷. 그 중 4개는 고의볼넷, 1개는 투수가 정면 승부를 한 사실상 고의볼넷이었다. 9회 이후 상대 투수들른 승부를 피했다. 그는 매번 나갔다. 베이브 루스도, 테드 윌리엄스도, 배리 본즈도 연출해내지 못한 월드시리즈의 진귀한 장면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그리고 5볼넷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28일(한국시간) 2025 MLB 월드시리즈 3차전 3회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28 psoq1337@newspim.com

그의 방망이는 처음부터 불을 뿜었다. 1회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맥스 슈어저의 초구를 받아쳐 2루타로 출루했다. 3회에는 95마일(약 153㎞)짜리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4-5로 뒤진 7회 다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토론토 불펜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로 97마일(약 157㎞)짜리 강속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을 쏘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28일(한국시간) 2025 MLB 월드시리즈 3차전 7회 동점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5.10.28 psoq1337@newspim.com

이후 토론토는 더 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9회말, 11회말, 13회말, 15회말 4연속 고의볼넷을 얻었다. 연장 17회에도 '볼넷을 가장한 고의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는 포스트시즌은 물론 월드시리즈 역사에도 없던 진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45년 WS 6차전 시카고 컵스의 스탠 핵, 1995년 WS 3차전 클리블랜드의 케니 로프턴이 세운 6출루였다. 오타니는 이를 세 타석이나 넘어섰다. 장타 기록도 역사적이었다. 단일 WS 경기에서 장타 4개를 친 것은 1906년 WS 5차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프랭크 이스벨 이후 119년 만이다.

[로스앤젤레스=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28일(한국시간) 2025 MLB 월드시리즈 3차전 17회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있다. 2025.10.28 psoq1337@newspim.com

기록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타니는 앞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도 홈런 3개로 12루타를 기록했다. 같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두 경기 연속 12루타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현대 야구사(1947년 이후)에서도 전무한 일이다.

그 홈런의 여파는 여전히 생생하다. 당시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타자로 나서 홈런 3개를 터뜨렸다. 1회엔 리드오프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세 번째 리드오프포를 쏘아 올려 조지 브렛(1978년 뉴욕 양키스) 이후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4회 두 번째 홈런으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로 등판해 한 경기 두 홈런을 친 첫 선수가 됐다.

[로스앤젤레스=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28일(한국시간) 2025 MLB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8회 혈투 끝에 승리하자 기쁨을 표하고 있다. 2025.10.28 psoq1337@newspim.com

그의 이름 앞엔 많은 '최초'와 '최다'가 붙는다. 이날 오타니의 9출루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하나의 상징이었다. 실로 '오타니 올마이티'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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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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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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