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1곳 전소...인명피해 없어
[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보령시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28분쯤 보령 신흑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불이 나 객실 1곳이 전소되고 집기비품 등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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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불은 발생 21분 만인 오후 6시 49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39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숙소에 머물던 투숙객 8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트래킹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