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한전 송전선로 '끼워넣기' 제천경유 강행 결사 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엄태영 의원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경유" 철회 촉구
한국전력 "관련 법규, 기준에 따라 제천경유가 결정된 것"
시의회, 절차적 문제·주민 의견 무시…강력 투쟁 나설것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의 제천경유"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긴급 간담회를 가진 뒤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열린 긴급 간담회에는 한전본사 전력망입지처 이광직 처장을 비롯해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소속 이승균 지시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광직 전력망입지처장은 "우선 '고압 송전선로의 제천경유'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낀 데 유감"을 표하며 다만 "전원촉진개발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제천경유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2025.10.23 choys2299@newspim.com

이어 이승균 충북강원건설지사장은 "2024년 5월부터 읍면대상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각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꾸려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입지를 선정했다"며 그 과정을 통해 "제천시의 일부 지역들이 최적 경과대역에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엄태영 의원은 "한전은 관련 법규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하지만 애초부터 '선로 통과지'에 제천시를 일방적으로 포함시키고 절차는 끼워 맞춰 넣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선호시설인 송전선 건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제일 먼저 알아야 하고 관련 규정에도 공청회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지만 한전은 주민설명회조차 한 차례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엄 의원은 한전 측에 "지금처럼 '깜깜이 밀실행정'으로 독단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어렵더라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으로 이해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며 "향후 '제천경유' 노선 강행 시 결사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전이 이날 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천 경유를 결정한 지역출신 입지선정위원 25명 중 충북 출신은 단 5명으로 경과지역 결정에 불리한 구조였다. 

그 결과 당초 사업대상 지역에 빠져있던 '제천시 모산동'이 최적 경과 대역에 추가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 직후 엄 의원은 성명을 통해 "제천은 그동안 대형 국가사업에서 너무도 많은 희생을 강요당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신평창-신원주 송전선은 영서권과 용인반도체클러스틀 위한 전력 인프라로 제천시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음에도 추가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국가폭력이 아닐 수 없다"고 성토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시를 지나는 송전선로 건설은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적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라며 "강원 영서권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과 아무런 관련 없는 제천시 희생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choys22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