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업, 특산품과 관광 홍보
수도권 연결, 브랜드 인지도 강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서울 북촌에서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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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에서 열린 중기부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 팝업스토어' [사진=의령군] 2025.10.21 |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군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2년간 '지역먹거리산업 육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올해 수혜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을 선보였으며 의령군의 지역정책과 관광 명소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사흘간 약 3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지역 생산기업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먹거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의령의 산업과 문화를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