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1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강원 삼척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 다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약 1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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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제31회 삼척시민의 날' 14일 개최.[사진=삼척시]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는 삼척시민합창단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시민헌장 낭독과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삼척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올해 삼척시민상 대상은 유재용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이사장이, 본상은 이성국 씨와 한상찬 씨가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삼척조비농악단의 전통 공연, 기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및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시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김연자, 태진아, 박상철, 주예희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별 향토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위해 성원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 예보가 있으나 식전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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