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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산망 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조속히 편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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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 'AI정부 거버넌스·혁신 TF' 회의
"추석 연휴 국정자원 조속 복구 총력·개선책 마련"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이 4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복구 작업과 관련해 "예비비를 조속히 편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4일 오전 11시 30분 정책실장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가 전산망의 조속한 복구와 국가정보 시스템 관리 체계의 근본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TF(태스크포스)' 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에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스핌DB]

김 실장은 "국민 불편 해소와 국가 기능 정상화를 위한 국가 전산망 복구 방안이 논의됐다"며 "우선 대구센터로의 이전 등 필요한 자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와 민간 기업의 유휴 장비·인력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민·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복구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예비비를 조속히 편성·지원하고 국회의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실장은 "무엇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단순한 복구를 넘어 과거부터 구축돼 온 국가정보화 시스템 관리운영 체계와 거버넌스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를 위해 현재 국가정보자원 관리 현황과 실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민간의 우수한 역량과 해외 선진 사례를 활용해 근본적인 시스템 구성과 거버넌스를 AI시대에 맞게 재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실장은 "앞으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조속히 국가전산망을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실과 관계부처, 모든 부처 인공지능책임관(CAIO),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회의를 계속 열어 조속한 시일 안에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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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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