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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만나는 강운구의 '우연 또는 필연',여전히 진지하고 서늘한 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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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은사진미술관, '우연 또는 필연'전 개막
31년만에 재공개되는 1970,80년대 사진 130여점
다큐멘터리 정수 보여주는 작품,내년 1월 9일까지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가장 한국적인 질감으로 이 땅의 작가주의 사진을 개척해온 사진가 강운구가 자신의 첫 개인전 '우연 또는 필연'(1994)의 작품들로 31년 만에 다시 개인전을 꾸몄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강운구, 경상북도 월성(경주시 월성동) 1973.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0.04 art29@newspim.com

부산광역시 해운대의 고은사진미술관(관장 이재구·경성대학교 교수)은 사진가 강운구의 첫 개인전 '우연 또는 필연'의 작품 130여 점으로 작품전을 열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9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1970년대와 1980년대초 찍은 사진들이 일제히 나왔다. 이 사진들은 지난 1994년 서울 인사동 학고재에서 개인전과 사진집으로 처음 공개된 후, 이번에 다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들이다.

출품작들은 1990년대 초 인화된 11x14인치 젤라틴 실버 프린트 110여 점과 20x24인치 크기로 확대된 17점의 디지털 프린트까지 총 130여 점이다.

이번 전시는 강운구에게도 특별한 전시다. 40, 50년 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찍은 '아끼는 사진들'을 서울서 큰 관심 속에 발표한 후, 31년 만에 부산서 다시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강운구는 첫 개인전 '우연 또는 필연'을 준비하며 작품들을 한 벌 더 프린트했다. 이번에 그 여벌 작품을 떨리는 마음으로 해포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도. 1974.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2.19 art29@newspim.com

"영구 보존처리를 하고 단단히 봉하긴 했지만 그래도 곰팡이가 피지나 않았을까 긴장하며 포장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꽤 잘 보존돼 기뻤습니다. 사진이 온전한 데다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니 '나쁘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나 스스로 '나쁘지 않네'라고 판단했으면 스스로에게 굉장한 칭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칙주의자고 정통파이기 때문에 꾀를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스트레이트 작업을 해왔는데 50년이 지나도 (물론 테마와 소재는 50년 전의 것이고, 지금 없어진 것도 있지만) 사진 찍은 스타일로 봐서는 하나도 낡은 것이 없었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에 꽤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똑바로 찍었기 때문입니다. 똑바로 찍고 꾀를 부리지 않았던 까닭에 5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내고 별로 나쁘지 않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 

강운구의 '우연 또는 필연'은 앤솔로지, 즉 선집(選集) 개념으로 여러 시리즈의 작업을 한데 모은 것이다. 그 안에는 새마을운동으로 철거되기 전의 황골, 용대리, 수분리 마을의 농촌풍경을 담은 강운구의 대표작인 '마을 삼부작'도 포함된다. 또 서울 일대에서 찍은 사진들과 울릉도, 부산 등지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 '우연 또는 필연'을 관통하는 주제는 1960년대 말부터 진행된 이 땅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서 간과된 현실이며, 대상은 같은 시대의 공기를 마시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강운구는 우리 사진계에서 '밥 사진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쌀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가 '밥'이듯 사진 매체의 본질인 '기록성'이 바로 사진의 핵심가치라는 이론이다. 사진 분야도 기술이 발전하며 이제 암실은 사라지고, 디지털 프로그램이 그 자리를 대신했는데 강운구는 카메라 원리를 이어받은 디지털 도구 역시 스스럼없이 다룬다. 아날로그 작업에 오랫동안 헌신했지만 아날로그에만 머물지 않고, 첨단 디지털 방식도 받아들이며 여러 실험을 즐겁게 시도 중이다.

이번에 고은사진미술관을 통해 재출간한 사진집 '우연 또는 필연'의 톤을 라이트룸(디지털 사진 보관및 후처리 프로그램)으로 살짝 밝게 조정하거나, 지난 한미사진미술관의 '네모 그림자'전(2017)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으로 개인전을 꾸민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도구는 변해도 기록성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과거와 현재의 대립점이 아니라 포괄점이라 보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경상북도 울릉도 1973. 넉장의 연작 중 한 점으로, 마지막 사진에서는 소가 벌러덩 쓰러진 모습을 담았다.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0.04 art29@newspim.com

고은사진미술관 전시실을 가득 채운 강운구의 다큐멘터리 사진들은 '서정적 리얼리즘'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농촌과 도시 구석구석에서 땅과 시대를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담아낸 작품들은 그 정직함 때문에 오늘 다시 봐도 서늘하니 곡진하다. 대상의 정곡을 찌르듯 예리하게 포착했음에도 더없이 깊고 서정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사진들은 기록의 진실성에 충실하면서도 당대 현실과 사람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애정과 관심, 비판적 태도가 오롯이 녹아들어 있다. '우연 또는 필연'이 사라진 한 때에 대한 단편적 증거이자 앤솔로지라면, 고은사진미술관에 물 흐르듯 펼쳐진 전람회는 장편적 시간의 함축이다. 그리고 강운구는 이번에 미술관이 마련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밭 갈다 벌렁 쓰러진 울릉도의 소

"여기 울릉도에서 찍은 농부와 소 사진은 굉장히 재수 좋은 사진입니다. 넉 장 시퀀스 사진으로, 마지막은 소가 쓰러집니다. 멀리서 농부가 소를 몰며 밭을 가는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소가 벌러덩하고 눕는 겁니다. 깜짝 놀라서 뛰어내려가 사진을 찍었지요. 마지막 사진은 그래서 거리가 가까와졌습니다. 우연히 소가 쓰러지는 것을 잡은 거니 아주 재수가 좋은 거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한테는 우연이 가고, 어떤 사람한테는 우연이 안 가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연이 작용한다는 것은 필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소만 보면 계속 찍었습니다. 소를 좋아해서지요."

"그런데 소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소 사진을 안 찍는 사람에게는 이런 재수, 우연이 절대 안 옵니다. 그런데 나는 소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소만 보면 찍었기 때문에 찍다 보니까 재수 좋은 일이 생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것은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경상남도 김해군 사하 을숙도(현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1976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0.04 art29@newspim.com

▲경남 김해 을숙도의 아기 업은 엄마

"소 사진 말고, 애 업은 사람 사진도 많습니다. 어른이 애를 업은 경우도 있고, 애가 애를 업은 경우도 있습니다. 형제간에. 당시에 특별히 애 업은 것만 일부러 골라 찍진 않았습니다. 많이 찍힌 이유는 굉장히 흔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마을 삼부작'이라는 책을 보시면 거기는 애 업은 사진들이 더 많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물론 애 업는 게 있었지만 한국인들처럼 친족간의 피부로 밀착되도록 애를 업는 것은 드물었다고 생각됩니다. 아기를 앞에 매고 다니는 것도 인류학적으로 관찰하면 이유가 있겠으나 저의 시대에는 업고 다니는 것이 무척 많았습니다."

▲넉장의 스틸 사진으로 시도한 동영상 

"1970년대에 저는 넉 장짜리 사진 만드는 것을 많이 했습니다. 기승전결이 있는데 영화적인 수법으로 탁탁탁탁 연속적으로 찍을 수도 있고, 몇 시간 후에 찍어서 연속적으로 엮을 수도 있지요. 넉 장짜리가 연속으로 되는 것, 스틸 사진으로 동영상을 시도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네 칸이라는 시간이 들어가 있고, 함축적인 의미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지요. 여기 버스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그 다음 사진을 보면 버스가 와서 떠납니다. 시골 사람들이 버스 기다리다가 사라지는 게 뭐 대단한 거냐 할 수 있지만, 사실 시간의 함축이나 여러 의미를 보면 비디오가 아님에도 스틸 사진으로 비디오를 시도한 셈입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새재) 1970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0.04 art29@newspim.com

"'우연 또는 필연'은 내가 지은 제목인데 대부분의 후배들이나 보통 사람들은 '우연과 필연'이라고 잘못 말합니다. 거의 비슷한 이야기같지만 뉘앙스는 완전히 다르지요. 느낌도 다르고요. 우연 또는 필연의 '또는'이라는 말은 제가 굉장히 모양을 내서 작명한 겁니다. '우연 또는 필연'이라고 하면 그 두가지 중 한가지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고, 우연 또는 필연은 결국은 한 통속이다, 완전히 다른 사항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같은 뜻일 수 있다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내설악) 1973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0.04 art29@newspim.com

▲소실점이 보이는 좁은 길을 걷는 촌노 

"경북 월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상당한 깊이감이 있는 사진인데, 21mm 렌즈로 찍은 것입니다. 라이카 M의 수퍼 앵글론(구형 초광각 렌즈)은 찍기가 까다로와 왜곡도 많지만, 잘 이용하면 이 사진처럼 원근감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웠던 1970년대에 어떻게 수퍼 앵글론을 구했느냐고 질문하는데 이 것 또한 '우연 또는 필연'입니다. 당시 '영상'이라는 사진잡지가 창간돼 수분리에서 찍은 눈 오는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 이를 본 재미교포 주한미군이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며 라이카 21mm 렌즈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한번 써보자고 했더니 "이거 팔 수 있다"고 해서 제가 사게 됐지요."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면(장수읍) 수분리 1973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2.15 art29@newspim.com

▲전북 장수군 수분리의 눈 오는 날 풍경

"이 사진은 좀 알려진 사진이어서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전라북도 장수의 수분리라는 마을의 눈 내리는 날 사진입니다. 물독을 인 어머니와 아들 옆으로 개가 등장합니다. 내가 조금 더 늦게 왔어도 개를 담지 못했을 겁니다. 물론 개가 없었어도 충분히 사진은 됩니다. 하지만 재수가 좋았기 때문에 개가 빠져나가기 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우연 또는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소년의 가슴에 손수건이 달려 있네요. 그 때 당시 국민학교를 가려면 손수건을 달아야 했습니다. 사진이 말하는 것은 학교 가기 전 아침시간이라는 것, 어머니는 물독을 머리에 이고 가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 종로구 1973. ©강운구.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5.12.19 art29@newspim.com

▲종로 일본대사관 앞 연탄수레를 끌던 남자 

"눈 오는 날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입니다. 한 남자가 연탄수레를 힘들게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쉬면서 담배를 피우길래 35mm 렌즈로 찍고, 같은 자리에서 200mm 렌즈로 클로즈업해서 몇장 더 찍었습니다. 근데 찍을 때는 몰랐는데 손가락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진을 인화하면서 가슴이 저릿저릿하고 미안했습니다. 눈 오는 날이라 눈꽃송이와 담배 연기에 잘린 손가락 부분이 가려졌습니다. 이 게 대단한 우연인 동시에, 나의 표현이 됐습니다. 촬영 중에 눈이 마주쳤는데 옆을 지나치며 인사했더니 이 분도 놀라서 얼른 인사를 하더군요. 이 사진에도 '우연 또는 필연'이 담겨있는 겁니다. 우연은 많지만 스스로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에게만 흘러 들어옵니다."

결국 전시 타이틀은 강운구의 작업론을 압축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우연의 순간은 찾아오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필연으로 포착된다. '우연이란 것도 필연이다'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그의 표현은 단순히 시리즈 제목만이 아니라, 그가 세상을 보고 작업에 임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총 12개의 섹션으로 짜여졌다. 각 섹션의 사진들은 촬영장소와 연도가 서로 다른데 그가 제안하는 시각적 흐름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이미지들 사이 여백에서 사진이 품고 있는 여러 결이 보이고, 이야기도 읽을 수 있다.

고은사진미술관은 전시와 함께 동명의 사진집도 출간했다. 31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사진집은 국내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가 디렉션을 맡았다. 이 책의 저자 서문에서 강운구는 "나는 어찌 되었건 간에 대학 3학년 때부터 사진가였고 앞으로도 사진가이기를 바랐다. 그래서 복잡하고 고단한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 생각을 지켰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나를 지켜줬다.(중략) 여든 중반에 들어선 경지는 내가 예상해본 적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니 뒤를 돌아 볼 수밖에 없다. 이 '우연 또는 필연' 또한 사라진 한 때의 과거로 가득 차 있다. 어떤 사진은 마침내 사라지는 것에 기여한다. 그리고 어떤 사진가는 사진과 함께 사라진다. 지금 나에겐 뒤만 있고 앞은 없는 시점이다. 그래도 이따금 마법에 감광된 영혼에 바람이 인다." 전시는 내년 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1월1일 휴관. 무료관람.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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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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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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