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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드론에 당한 김정은…"전력현대화에서 무인기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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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인기항공기술연합체 성능 시험
"AI 기술 드론에 적용·발전 시키라" 강조
기존 샛별 외에 '금성' 계열 새로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이 18일 자폭 드론을 포함한 무인기 성능시험을 참관하고 이 분야를 전력 현대화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임을 밝혔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인 김정은의 참관 소식을 전하면서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들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는 전략 및 전술 무인정찰기, 다목적무인기들을 비롯한 각종 무인 무장장비들의 성능 및 전투 적용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요해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현대전에서 무인 장비들의 이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주되는 군사활동 자산으로 등장하고 있는 현실은 이 분야의 핵심기술 고도화와 무인 무장장비 체계들의 인공지능 및 작전능력 고도화를 우리 무력 현대화 건설에서의 최우선적인 중요 과제로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언론 관계자 대기실에 비춰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9.03 kwonjiun@newspim.com

통신은 김정은의 참관과 관련해 "새로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무인기들의 계열생산능력을 확대‧강화하는 데서 나서는 대책적 문제들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날 무인항공기술연합체의 기술적 잠재성을 더욱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기구적 대책이 반영된 중요 계획문건을 승인하고 비준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노동당 군수정책 담당 총고문을 맡고 있는 리병철(전 공군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방과학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고 전하면서 "시험에서는 무인 전략정찰기의 군사전략적 가치와 혁신적인 성능 그리고 '금성' 계열 전술 무인공격기들의 우수한 전투적 효과성이 뚜렷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무인기 명칭으로 '금성'을 첫 언급했는데, 기존의 '새별-4', '새별-9' 등 샛별 계열 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종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6장의 사진에는 김정은이 리병철 총고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광혁 공군사령관 등과 동체에 '조선인민군공군'이라 쓰여진 대형 무인기 운용 장면을 살펴보는 모습과 자폭무인기가 벙커 형태의 구조물을 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3월 무인항공기술연합체를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자폭 무인기 성능 시험을 현지에서 참관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 때문에 고전하면서 2000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은 김정은이 대남 타격용 자폭형 무인기와 무인정찰기 개발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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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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