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IR 데모데이 개최…스마트공장 기업 투자유치 기회 모색

기사입력 : 2025년09월10일 17:30

최종수정 : 2025년09월10일 17:30

중기부·추진단, IR 데모데이·상담회
민간 투자 연계 통한 자생 성장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1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5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추진단이 운영해온 기업공개(IR) 컨설팅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투자자 앞에서 직접 IR 발표를 하고, 벤처캐피털(VC) 심사역과의 1대1 만남을 통해 심층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최병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2025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참여 기업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정원] 2025.09.10 rang@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은 ▲유정진 솔루셔니스트 대표의 IR 피칭 교육 ▲기업들의 IR 데모데이 발표 및 VC 피드백 ▲참석기업과 VC 간 1대1 밋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기업이 정부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와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광현 기정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스마트공장 지원기업이 정부 지원을 넘어 민간 투자와 연계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행사가 기업의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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