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위해 설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이 22일 'UNIST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결성'에 7억원을 출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울산형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계됐으며, UNIST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결성식에는 BNK경남은행의 김태한 은행장, 울산광역시의 안효대 경제부시장, UNIST의 박종래 총장, 덕산그룹의 이준호 명예회장,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의 김철준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지역 미래신산업 전환 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투자조합 제1호'라는 이름으로 총 12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유니스트기술지주㈜,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 및 한국모태펀드(60억원)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펀드는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이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울산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의 미래 신산업인 딥테크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