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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우크라 전쟁 종식 위해 영토 맞교환 가능성...푸틴 만나 타진"

기사입력 : 2025년08월12일 02:57

최종수정 : 2025년08월12일 02:57

15일 알래스카 회담 앞두고 영토 맞교환 언급
향후 젤렌스키와 3자 회담 가능성도 언급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양측이 서로 영토를 양도하는 '영토 맞교환(land swap)' 방안을 언급하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탐색적 성격의 만남"이라고 규정하며 "푸틴이 협상 의지가 있는지 2분 만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에게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휴전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특히 "러시아와 모든 관련국과의 대화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일부 영토 맞교환이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가 매우 중요한 영토를 점령하고 있지만, 그중 일부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전면 침공 이후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 대부분), 남부 자포리자·헤르손 일부 지역이며 크림반도는 앞서 2014년에 강제 병합한 상태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급습했지만, 수세에 몰리며 러시아 영토는 거의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점령지 확보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포기 등을 협상 조건으로 요구해왔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포기 불가 입장을 고수해왔고, 유럽 주요국들도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영토 양보가 장기적으로 서방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8일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영토 인정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구체적인 합의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푸틴과의 회담 이후 유럽 정상들과도 곧바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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