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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4시간 내에 對 인도 관세 대폭 인상할 것"...러 "印에 대한 美 압박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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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러시아산 석유 계속해서 구입할 것"
인도의 이달 현재 러시아산 석유 구입량, 우크라 전쟁 발발 뒤 최고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대한 관세를 24시간 내에 올리겠다고 5일(현지 시간) 오전 밝혔다.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대량 구매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현지 시간) NDTV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다. 인도는 좋은 교역 상대국이 아니었다"며 "인도는 우리와 많은 사업을 하지만 우리는 인도의 관세가 너무 높아 인도와 거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인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하지만 앞으로 24시간 내에 관세율을 상당히 인상할 것"이라며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쟁 기계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나는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인도는 역대 최고 관세를 부과하던 상황에서 우리가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그들의 행태 때문에 이 조치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인상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는 막대한 양의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석유의 많은 부분을 공개 시장에서 판매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나는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문제를 언급하며 인도에 25%의 상호 관세와 함께 '벌칙'을 부과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도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부당한 조치"라며 맞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러시아도 미국을 비판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사실상 러시아와 무역 관계를 단절하도록 강요하는 수많은 위협적 성명을 듣는다"며 "그런 성명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주권 국가들은 자신의 무역 상대, 무역 및 경제 상대를 골라야 하고 그럴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그들 스스로 국가에 이익이 되는 무역·경제 협력 방식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러시아산 원유가 미·인 관계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된 상황에서도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해서 구매하겠다는 입장이다.

인도 정부는 러시아산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고 국가 이익을 보호하는 모든 석유를 구매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7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이 '벌칙성' 관세를 어느 정도로 언제부터 적용할지 불확실해 9월 인도될 러시아산 원유 거래 계약은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한편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이 됐다.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이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 하루 10만 배럴 미만(전체 수입량의 2.5%)에서 2023년 하루 180만 배럴(전체 수입량의 3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5일 인용한 무역 정보 제공업체 케이플러(Kpler)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까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하루 220만 배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미국의 관세 위협 및 대러 제재 속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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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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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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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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