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다산북스는 지난 16일, 전북사대부고와 고창북중학교에 도서 2천권과 3천권을 각각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사대부고 박영근 교장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준 다산북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산아카데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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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전북사대부고 도서기증. [사진=다산북스] 2025.07.22 moonddo00@newspim.com |
고창북중학교 정용운 교장은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의 도서 기증은 후배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큰 자극이 될 것이다.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이런 뜻깊은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멋진 선배님이 계신 것이 자랑스럽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산북스의 김선식 대표는 "이번 도서지원 사업으로 고창북중, 전북사대부고 후배들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더불어 지적 성장과 내면의 성숙을 이루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