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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6개월 자축 "美, 가장 핫하고 존경받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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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지 6개월을 맞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그간 업적을 스스로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와, 시간이 정말 빠르다! 오늘은 내 2기 임기 6개월 기념일"이라며 "이 시기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가장 중대한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좋은 일과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여기에는 무역이나, 경우에 따라 우호 관계 외엔 관련 없는 여러 나라의 전쟁을 끝낸 것도 포함된다"고 자찬했다.

그는 또 "6개월은 주요 국가 전체를 완전히 되살리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며 "1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죽어 있었고', 부활의 희망조차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의 미국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핫(hottest·주목받는)'하고,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 기념일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과 맞물려 나왔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여론조사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ecision Desk HQ)가 최근 여러 여론조사의 평균치를 종합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4.6%로, 부정 평가(52.7%)가 더 높았다.

또 지난 16~18일 CBS뉴스가 유거브에 의뢰해 미국 성인 23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에 그쳤다. 이는 2월 초 출범 직후 53%였던 지지율에서 꾸준히 하락한 수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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