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 이상 결제 시 관광지 입장권 할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일 충청권 관광지 5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4일부터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충청권 휴게소 22곳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관광지를 이용할 경우 휴게소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61%(금액으로는 4만원까지)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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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산스파비스(변영수 영업팀장), 아다람농업회사법인(김원일 팀장), 피나클랜드(이후근 전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이혜옥 본부장), 충주호크루즈(김철석 대표이사),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윤정희 대표), 파라다이스스파도고(조태호 지점장).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07.03 gyun507@newspim.com |
해당 관광지를 이용한 고객이 입장권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관광지는 충주호관광선,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태안 빛축제 5곳이다.
대상 휴게소는 22곳으로, 입장, 망향, 천안삼거리, 천안호두, 청주, 옥산, 죽암(양방향), 신탄진, 옥천(양방향), 황간(양방향), 행담도, 서산(양방향), 예산(양방향), 공주(양방향), 부여백제(양방향)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