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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제노믹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단일세포 분석 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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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정밀 오믹스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ROKIT Genomics)는 글로벌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아시아·태평양(Life Sciences Review APAC)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단일세포 시퀀싱 서비스 기업(Top Single Cell Sequencing Service in APAC 2025)'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아시아·태평양은 아태지역의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매거진으로 주요 바이오 기업 및 연구 기관의 혁신 성과를 조명해왔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단일세포 분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분석 효율성, 서비스 유연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수상으로 멀티플렉싱 기반의 고효율 분석 기술, 다양한 플랫폼 운용 역량, 사용자 맞춤형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 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로킷제노믹스 로고. [사진=로킷제노믹스]

로킷제노믹스는 항체 태그 기반, 프로브 기반(probe-based), 비표지 방식(non-labeling) 등 다양한 멀티플렉싱 전략을 지원해 단일 시약 세트 사용으로 다수의 샘플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단일세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접근 방식은 실험 비용과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킨다. 또 10x Genomics, BD Rhapsody, MobiDrop 등 다양한 단일세포 분석 플랫폼을 폭넓게 운용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BD Biosciences의 공식 레퍼런스 랩(Reference Lab)으로 최신 연구 기술을 도입하고 검증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설계부터 트러블슈팅, 논문 작성 지원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는 고객 중심의 통합 분석 서비스도 강점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석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과 함께 웹 기반 분석 툴(CDIAM by Pythia Biosciences)을 제공해 생명정보학 비전문가 연구자도 손쉽게 데이터 해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연구자들의 분석 이해도를 높이고 논문 투고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연구자 중심의 서비스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일세포 분석의 적용 영역이 암, 줄기세포, 오가노이드를 넘어 다양한 동물 모델과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분석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킷제노믹스는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단일세포 분석 부문의 우수 연구개발(R&D)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정밀 의료 및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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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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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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