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6차 글로벌백신 포럼 개최
자가 증폭 mRNA 기술 등 연설
지 청장 "백신 개발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신·변종 감염병과 미래 팬데믹 대비와 관련해 신속한 백신 개발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와 '제6차 글로벌백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다. 전문가들은 첨단 백신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 |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mRNA 백신 개발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25.04.23 sykim@newspim.com |
김도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자가증폭 mRNA 기술에 대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마티나 오츠스 박사도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백신개발전략에 대해 논한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백신 개발 동향을 설명한다. 홍기종 가천대 교수는 팬데믹 선제적 대비와 신속 대응을 위한 전략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지 청장은 "신·변종 감염병 및 미래 팬데믹 대비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개발이 필수"라며 "감염병 백신 연구의 전문가들과 첨단 백신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 백신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