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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투자, 전년比 3.6% 감소 전망…"미분양·PF 부실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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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미래전략연구소 '2025년 수정 경제전망'
올해 건설투자 3.6% 감소… 경제 성장률도 하락 예고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시 경기 위축 심화될 것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건설투자가 악화되며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왼)건설투자 및 건설기성 증가율 (오)건설수주 및 건축착공 면적 증가율. [자료=KDB미래전략연구소]

17일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는 장기간 수주 감소에 따른 상반기 부진으로 3.6%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건설투자는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확대, 장기간 수주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하며 2000년대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건설기성액도 누적된 수주 부진의 영향으로 건축과 토목 부문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2분기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축기성액 변동률은 전 분기(-10.7%) 대비 -12%포인트(p) 이상 확대됐다. 토목기성액의 경우 -14.2%로 전 분기(-6.0%) 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벌어졌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 관계자는 "건설투자는 하반기부터 수주 개선 영향이 반영되며 점진적 부진 완화가 예상되나, 상반기의 극심한 부진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4분기 건설수주 증가나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 나타난 건축착공 면적 확대 등의 효과가 하반기 이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용 중간재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점도 건설투자 회복의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1분기 건설용 중간재 가격 변동률은 0.5%로 전 분기(0.3%) 대비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건설사 부실 우려와 미분양 주택 증가는 경기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6만5100가구였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올 4월 6만7800가구로 4.2% 증가했다.

다음 달부턴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시작된다.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가 금리 상승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1단계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2단계는 50%를 적용했으며 3단계는 100%가 적용돼 대출 한도가 더욱 줄어든다.

건설투자 감소 영향으로 올해 국내 경제 예상 성장률은 전년(2.0%)보다 낮은 0.9%로 집계됐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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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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