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 금·토·일 운항
A330-300 투입해 총 54편 운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는 3개월간 매달 3주씩 금·토·일에 운항되며,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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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A330-300 [사진=대한항공] |
운항 기간은 내달 4~20일, 8월 8~24일, 9월 5~21일까지다. 총 54편이 투입되며, 항공기는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 A330-300(284석)이다.
김포발 일정은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이다. 8월 토요일은 오전 10시 15분으로 조정된다.
제주발은 금요일 오후 2시 5분, 토요일 오후 2시 25분,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번 특별기의 세부 일정과 예약은 대한항공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지난해 마일리지 사용이 가장 많았던 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편성했다"며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