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형 구성으로 몰입감·이해도 강화
AI 포털 '줌', 멀티모달 생태계로 진화 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에이드가 포털 '줌'을 통해 음성 기반 AI 요약 콘텐츠 'AI 5분 이슈캐스트'를 출시하며 오디오 중심의 정보 서비스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5일, 포털 '줌(ZUM)' 운영사 이스트에이드는 핵심 이슈를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음성 콘텐츠 서비스 'AI 5분 이슈캐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5분 이슈캐스트'는 기존의 'AI 이슈 트렌드' 및 'AI 1초 요약' 기능에 이어 이스트에이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AI 서비스로, 텍스트를 넘어선 '듣는 정보 콘텐츠'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포털 줌과 유튜브 채널 '피키캐스트'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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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스트에이드] |
'AI 5분 이슈캐스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5분 이내로 요약해 전달한다. 단순한 기계 음성 대신 다수의 진행자가 실제 라디오 방송처럼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제작돼, 정보 전달력과 청취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AI 이슈 트렌드', 'AI 1초 요약' 기능과의 연동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사용자는 키워드로 트렌드를 확인하고, 요약된 정보를 텍스트와 음성 양방향으로 소비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콘텐츠 접근성이 확대된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AI 기반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피로감 없이 제공하는 것이 줌의 핵심 목표"라며 "'AI 5분 이슈캐스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AI 기술과 오디오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향후 쇼츠 영상 등 멀티모달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더욱 풍부한 정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