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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폭염 대비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

기사입력 : 2025년05월31일 11:02

최종수정 : 2025년05월31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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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여름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12월 원대로 구간(북구청네거리~오봉오거리, 약 0.5km)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하절기에 가동 시 노면 온도를 7~15℃ 정도 식혀줘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도로 위 흩날리는 먼지도 씻어내 미세먼지가 20% 정도 감소하는 등 여름철 대기질 및 열 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대구 북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한다.[사진=북구청] 2025.05.31 yrk525@newspim.com

클린로드 시스템은 주민들에게 더욱 시원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표 온도 46℃ 또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 76㎍/㎥이상 시 자동으로 가동되게끔 설정됐다. 향후 폭염주의보나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클린로드 조성사업으로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구민의 여름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고온으로 인한 아스팔트 변형이나 미끄러짐 등을 방지하여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시 분사되는 노면수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 감속 등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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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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