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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증축 완료…"백신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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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와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신규 구축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 시작한 백신 생산시설 '안동 L하우스'의 증축 공사를 완료해 안동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L HOUSE 증축 조감도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25.05.29 sykim@newspim.com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생산시설 확보를 목표로 기존 L하우스 내 백신 생산동을 1층에서 3층 규모로 확장,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했다. 증축에 필요한 비용은 양사가 공동 투자를 통해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빠르게 내부 공정 설비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미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cGMP 인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cGMP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조건인 만큼 인증을 획득할 경우 L하우스는 글로벌 백신 공급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L하우스는 이2021년 국내 백신 제조 시설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의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 

GBP410은 지난해 12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한국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대조백신과의 비교 임상 결과, 대조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연령대에서 여전히 심각한 건강 문제로 남아 있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력, 사노피의 글로벌 제품 개발 및 인허가, 백신 분야의 전문성 등 서로의 과학적·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전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지난해 12월 GBP410의 개발 및 상용화 협력 범위를 확장해, 현재 상용화된 제품보다 잠재적으로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개발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증축은 이미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 L하우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폐렴구균 백신 개발과 공급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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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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