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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지속가능한 나눔문화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09:35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09:36

그룹사 CEO들과 이웃 돌봄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개를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민복기 신한DS 사장, 임현우 신한리츠운용 사장, 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 안순봉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 전필환 신한캐피탈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박선배 신한벤처투자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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