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빗썸이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지쿠(GCOO)와 협력해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지쿠의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 빗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화(KRW) 쿠폰을 제공하는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지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되며, 누적 5000포인트가 쌓일 경우 5000원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만약 빗썸의 생애 최초 가입자라면 추가로 4만5000원의 쿠폰이 주어진다. 지급된 원화는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강남구 지역에서 '지쿠X빗썸 자전거'를 찾아 탑승하는 보물찾기 형식이다. 빗썸 로고가 들어간 주황색 전기자전거를 탑승한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한다. 해당 자전거는 지쿠 앱 지도에서 주황색 마커로 쉽게 확인 가능하며, 탑승 시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5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연락받게 된다.

이벤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지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벤트는 출근길이나 여가 시간에도 빗썸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가상자산의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빗썸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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