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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1분기 매출 200억 원·영업이익 37억 원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17: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17:00

스토리(웹소설·웹툰) 사업 전개, '밀리 플레이스' 확장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올해 1분기 매출 200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달성했다. 밀리의 서재는 12일 올해 1분기 매출은 200억 원으로 168억 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7억 원을 달성해 28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5.12 oks34@newspim.com

밀리의서재는 꾸준한 가입자(누적 기준) 상승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는 2025년 1분기 기준 약 890만 명이다. 지난해 불었던 텍스트힙 열풍이 올해도 지속되어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유지됨에 따라 신규 가입자 역시 꾸준히 늘어난 것. 밀리의서재는 이들의 독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책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독서 기능을 공개한 것 역시 신규 사용자 유입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오는 하반기부터 스토리(웹소설·웹툰) 콘텐츠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밀리 플레이스'도 공개해 오프라인 확장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 40개 거점에서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 중이며 연애 100개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밀리 플레이스'는 앞으로 작가 북토크, 팬미팅, 독서모임 등 독서를 매개로 한 취향 기반 커뮤니티 형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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