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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풍선처럼 한껏 부푼 소녀팬들, 한한령 가고 '한국 오빠'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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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요즘 중국 주요 도시에 가면 공항 입국장에서 중국 소녀 팬들이 한류 스타를 기다리거나, 팬덤 무리가 공항 라운지에서 중국을 찾은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쫓아 다니는 풍경이 심심치 않게 목격됩니다.

꽉 막혔던 중국내 K팝 공연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한류스타들의 중국내 활동은 주로 펜사인회 정도에 머물렀으나,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공연이 하나 둘 허가되고 있습니다.

2016년 사드배치후 내려졌던 '한한령'이 9년 만에 점차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콘서트에 이어 TV드라마나 영화 게임판호 허가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개방 태도를 유지하고 한국측과 유익한 문화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4월 29일,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 

 

 

중국 국가 외교부 대변인의 이 발언은 콘서트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수입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정부가 '한한령' 완화에 대해 이렇게 전향적 입장을 밝힌 것은 2016년 사드사태 이후 9년 만에 처음입니다.

사드 배치의 보복차원인 '한한령'은 중국 당국이 암묵적으로 시행한 한류에 대한 보이콧 조치입니다.

공연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대표적 한류 문화에 대한 시장 접근이 차단되고 화장품 자동차 스마트폰 등 한류 상품의 중국 영업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주변국과 잘 지내야할 필요성이 생겼고, 이때문에 주변국가중 주요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한령'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5.02 chk@newspim.com



중국은 K팝 그룹 이펙스(EPEX)의 5월 31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현지 공연을 허가했고, 9월에는 인기관광지 하이난성 싼야에서 관객 4만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K 팝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4월 17일 한국 3인조 랩 그룹 호미즈(HOMIES)는 우한에서 '브라더스(Brothers)'의 첫 공연을 열었고, 가수 김재중은 충칭 직할시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습니다. 

K 팝 중국 현지 공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팬들은 이제 다시 중국에서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보게됐다며 반가워합니다.

한 네티즌은 "한한령, 마침내 막을 내리나. 다시 한류 붐이 불어닥치겠구먼"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론 매체와 인터넷 포탈들은 아이돌의 중국 현지 공연외에 한류스타의 한국내 공연 상황을 실시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엔 한국 인기 그룹에 대한 엄청난 팬덤이 형성돼 있어 아이돌이 중국을 방문하면 공항이 시끄러워질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빕니다.

지난해 칭다오 공항에서 만난 크래비티 팬은 크래비티 멤버 들과 한 순간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 크래비티의 귀국 일정에 맞춰 인천행 비행기표를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5.02 chk@newspim.com

중국이 한한령을 완화하고 나선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후 한국과의 관계개선 필요성이 커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11월 경주 APEC에 참석할 전망인데 이에앞서 중국은 사드 이후 시들해진 관광 문화교류와 경협을 정상화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경협과 문화 관광 교류가 활성화돼 중국이 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 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다만 중국인들의 소득과 중국 경제 환경이 10년전에 비해 천양지차로 변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그에 걸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5.02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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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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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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