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 URI, H&E 인수 무산에도 모간 스탠리 "비중 늘려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간 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배경과 URI 강점
트럼프 관세 역풍과 경기 침체 속 성장 가능성
H&E 이큅먼트 인수 무산 배경과 경제적 영향

이 기사는 4월 21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세계 최대 중장비 대여 업체 유나이티드 렌탈스(종목코드: URI)가 오는 23일(현지 시각)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모간 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비 렌탈 업계의 거인 유나이티드 렌탈스가 올해 초 무산된 H&E 이큅먼트 서비스(HEES) 인수합병(M&A)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유나이티드 렌탈스(URI)의 중장비 임대 매장 [사진=업체 홈페이지]

◆ 북미 최대 중장비 대여 기업

1997년 설립된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본사를 두고 북미 1520개 지역을 비롯해 유럽 38곳, 호주 23곳, 뉴질랜드 19곳에서 굴삭기, 지게차, 고소작업차, 불도저 등 다양한 건설 중장비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5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장비를 운용 중이며, 보유 장비의 가치는 200억 달러를 넘어선다. 현재 북미 중장비 대여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주자다.

보유 장비는 건설 장비, 산업 장비, 특수 장비, 기타 장비 부문에 고루 분산되어 있어 균형 잡힌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지난 10년간 매출이 3배 수준으로 성장했는데, 이는 거의 매년 중소형 경쟁사를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 적극적인 M&A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유나이티드 렌탈스(URI)의 건설 장비 [사진=업체 홈페이지]

◆ 모간 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배경

지난 16일 모간 스탠리의 앤젤 카스티요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 렌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1월 유나이티드 렌탈스가 H&E 이큅먼트 서비스(HEES) 인수 소식을 발표했을 때에도 '동일 비중' 의견을 유지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카스티요는 '비중 확대'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꼽았다.

1. 관세 역풍에 대한 제한적 노출: 비주거 건설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도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관세 관련 위험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2. 강력한 가격 결정력: 공급업체에 대한 강한 협상력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3. 현금 흐름 관리 능력: 경기 침체 시 자본 지출 조정을 통해 잉여 현금 흐름을 관리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이는 건전한 레버리지와 유동성 수준 유지에 기여한다.

4. 장비 재배치 유연성: 성과가 저조한 지역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지역이나 초대형 프로젝트로 장비를 재배치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5. 렌탈 침투율 증가 추세: 전체 건설 장비 시장에서 렌탈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는 유나이티드 렌탈스의 장기적 성장 전망을 뒷받침한다.

유나이티드 렌탈스(URI)가 임대하는 중장비 [사진=업체 홈페이지]

◆ 무산된 H&E 이큅먼트 인수와 그 영향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올해 1월 14일, 경쟁사 H&E 이큅먼트 서비스를 주당 92달러, 총 48억 달러(부채 14억 달러 포함)에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수를 통해 미국 30개 주에서 160개 매장을 운영하며 29억 달러 규모의 렌탈 차량을 관리하는 H&E 이큅먼트의 약 6만4000대 건설 장비를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었다.

인수 발표 당일 유나이티드 렌탈스의 주가는 5.91% 상승한 729.86달러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지지를 받았다. 월가에서는 H&E 이큅먼트 인수가 지리적 입지 강화와 핵심 장비군 확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상당한 운영 레버리지를 달성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2월 18일, 또 다른 장비 렌탈 업체인 허크 홀딩스(HRI)가 유나이티드 렌탈스보다 높은 주당 104.89달러, 총 53억 달러(부채 포함)의 인수 제안을 내놓았다. 이에 H&E 이큅먼트는 유나이티드 렌탈스에 인수가 인상을 요구했으나,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더 이상 H&E 인수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매튜 플래너리 유나이티드 렌탈스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진으로서 우리의 주요 책무 중 하나는 투자자들의 자본을 잘 관리하는 것이며, H&E 인수가를 올리지 않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재무 규율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결국 계약 해지에 따라 H&E 이큅먼트는 유나이티드 렌탈스에 약 6352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