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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55년 역사담은 설치미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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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형 설치 미술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 공개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유산과 현대적 비전 시각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브리티시 럭셔리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레인지로버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대형 설치 미술인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Futurespective: Connected Worlds)'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미래적 감성과 시간 여행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디자인 스튜디오 누오바(NUOVA)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대형 설치 미술인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Futurespective: Connected Worlds)'를 공개했다. [사진=JLR코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비치에 기반을 둔 누오바는 산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혁신, 지속 가능성 전략 등에 특화된 360도 공간 연출로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해왔으며, 2020년에는 탄소 네거티브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어(Aeir)를 론칭해 주목받았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8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벨지오이오소(Palazzo Belgioioso)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두 시대를 연결하는 다이내믹한 시간 여행 경험을 가능케 했다.

레인지로버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누오바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넘나드는 시네마틱 여정을 통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디자인 DNA와 모던 럭셔리에 끼친 영향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다감각 체험 공간은 맞춤형 가구와 음향, 그리고 누오바의 향수 브랜드 에어가 레인지로버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향까지 어우러져 완성됐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JL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레인지로버의 변함없는 창의적 유산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여 기쁘다"며 "누오바와 협업을 통해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레인지로버의 시작과 오늘날의 비전을 나란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에도 레인지로버는 여전히 모던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고유의 실루엣과 독보적인 디자인, 브랜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매력과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시간 여행 경험은 과거를 존중하되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역사적인 벨지오이오소 광장 중앙에는 시간 여행의 입구를 상징하는 금색 레인지로버 브랜드 모티프가 장식된 25m 길이의 거대한 모노리스(Monolith)가 세워졌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대형 설치 미술인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Futurespective: Connected Worlds)'를 공개했다. [사진=JLR코리아]

첫 번째 포털(Portal)은 1970년대 초기 자동차 전시장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이 공간의 중심에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프리프로덕션 차량 'YVB 151H'가 있다.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뿌리와 럭셔리 정체성을 기념하는 이 올리브 그린 컬러의 2도어 차량은 풍부한 색감과 촉감이 느껴지는 목재 패널의 공간에 배치했다. 누오바는 이 공간을 위해 버건디 레드 소파, 흰색 카라라 대리석 소재의 원형 엔조(Enzo) 테이블, 맞춤형 데스크 체어를 특별 제작했다.

수조, 아카이브 소품, 오리지널 스케치 등 복고풍 디테일이 더해져 시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4개의 천장 조명이 따뜻한 빛으로 공간을 감싸며 레인지로버의 상징적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더욱 강조했다.

크롬 도금 스피커 '도로시(Dorothy)'를 통해 재생되는 연출된 음악 퍼포먼스와 오래된 지폐 및 가죽 향이 어우러진 7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인센스 계열 향 '그랜드 로즈(Grand Rose)'가 공간을 채워 다차원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누오바는 레인지로버의 시간 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작했으며 LA의 럭셔리 의류 아틀리에 레큅(L'Equip)와 협업해 1970년대 영국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 트래블' 컨시어지 의상도 디자인했다.

이후 방문객들은 다음 포털로 이동한다. 두 번째 공간은 레인지로버의 현대적 비전을 담은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프리즘처럼 빛나는 라이트박스 내부에 세로 거울 기둥이 배치돼 '시간의 끈'을 상징한다.

중앙에는 최신 5세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가 전시돼 있으며 클래식 모델을 오마주한 메탈릭 그린 색상이 적용돼 브랜드의 진화와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 미래 공간에서는 차분한 앰비언트 사운드와 '웻 스톤(Wet Stone)'이라는 시원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사색의 순간을 제공한다. 전체 시간 여행 동안 각 시대를 상징하는 호스트가 관람객의 여정을 함께한다.

누오바의 공동 설립자인 엔리코 피에트라와 로드리고 카울라(Enrico Pietra and Rodrigo Caula)는 "레인지로버는 여러 세대에 걸쳐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춰 진화해온 동반자였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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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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