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S에코에너지, 본사 동해로 이전...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18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0: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S전선과 해저 케이블 사업 시너지 기반 마련
신재생·해상풍력 중심 에너지 포트폴리오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에코에너지가 본사를 서울 용산에서 강원 동해시 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옮긴다.

LS에코에너지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해저 케이블 사업 거점 확보와 LS전선과의 협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조치다.

LS전선 동해 사업장 모습 [사진=LS전선]

회사 측은 최근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함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베트남 해상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LS마린솔루션과의 공동 참여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는 해상풍력과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정부의 해상풍력특별법,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로 했다. 앞으로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해 핵심 공급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동남아가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해저 케이블 수요도 늘고 있다"며 "본사 이전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에 따른 빠른 대응, 고부가 케이블 수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