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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 도입…글로벌 편의성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27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0:27

국내·해외 결제 원스톱 서비스 구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카드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하나페이'에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카드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하나페이'에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GLN인터내셔널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2025.04.03 yunyun@newspim.com

기존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1Q 앱과 하나머니 앱에서 제공됐다. 이번 하나페이 도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하나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다.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한 QR 결제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GLN 인터내셔널은 2021년 7월 하나은행 자회사로 설립된 해외여행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 QR 결제 및 QR 출금(ATM)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 카드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여왔다"며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모바일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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