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일 발표한 2024 전국 골프장·이용객 현황 조사에서 "지난 한해 동안 전국 524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741만여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31만여명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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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24개소 골프장(10,405홀, 18홀 환산 578개)의 이용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1,531만여명, 비회원제를 찾은 이용객은 3,211만여명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 153개소에는 1,531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비회원제 371개소에는 3,211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홀당 평균이용객은 4,55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3명이 줄었다. 또한, 회원제와 비회원제의 1홀당 평균이용객은 각각 4,383명과 4,645명으로 확인됐다.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한 골프장당 평균 이용객 수는 회원제가 7만8894명, 비회원제가 8만3,610명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은 18홀 기준으로 총 578개소이며, 이는 전년도의 575개소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회원제 골프장은 153개소로, 18홀 환산 시 194개소에 해당하며, 비회원제 골프장은 371개소로, 18홀 환산 시 384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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