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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의결권 제한에 MBK "최 회장 측 내부거래, 주총 고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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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려아연 주총서 영풍 의결권 제한
MBK "주총 지연, 최회장측 내부거래 때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측이 영풍과 고려아연 간 순환 출자 고리를 이유로 25.4%에 달하는 영풍 의결권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최윤범 회장 측이 내부거래를 통해 썬메탈홀딩스(SMH)의 영풍 지분을 늘리려고 고려아연 정기주총을 고의 지연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날 고려아연 주총은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오전 10시를 넘겨서야 주주 입장이 시작되면서 오전 11시 34분 개의했다.

MBK와 영풍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전 4시부터 1대 주주인 영풍·MBK, 2대 주주인 최윤범 회장 측 간 대리인들이 정기주총의 9시 개회를 위해 준비하려 했다"며 "하지만 고려아연 측 대리인이 참석하지 않았고, 시스템 정비 등 각종 핑계를 대며 주총 개의를 지연했다"고 주장했다. 주총 지연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내부거래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고려아연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해 자회사 SMH 보유 영풍 지분을 10% 이상으로 늘린 것을 겨냥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분수령인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주총장에서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2025.03.28 photo@newspim.com

전날 열린 영풍 주총에서 영풍은 주식배당을 통해 SMH의 영풍 지분율을 10% 미만인 9.96%로 낮췄다. 이는 상호주 관계에서 벗어나 고려아연 주총에서 의결권을 보장받기 위해서였다. 관련 상법에 따르면 한 회사가 다른 회사 발행주식 총수의 10%를 초과해 보유할 경우 의결권이 제한된다.

그러나 이날 주총 직전 고려아연이 영풍 주식 1350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10.03%로 끌어올리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SMH-영풍 간 상호주 관계가 재형성되며 25.42% 지분에 해당하는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영풍·MBK파트너스보다 더 많은 이사를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최윤범 회장 측 이사는 5명, 영풍·MBK 측 이사는 3명이 선임되면서 고려아연 이사회는 고려아연 10 대 MBK·영풍 4의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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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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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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