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7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게임은 쉽게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나,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와 함께 7개의 서버가 오픈되었으며, 이용자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 착용 시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또한, '스텔라그램'과 '우연한 만남'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넥슨은 정식 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누적 팔로워 7만 명 달성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전원에게 지급한다.

더불어, '환생 테스트'와 '밸런스 게임'도 진행된다. '밸런스 게임'은 4주 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도 열린다. 일부 이벤트는 현물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출석 이벤트인 '런칭 기념, 라사의 스페셜 출석부'와 온타임 이벤트인 '런칭 기념 페스티벌 위크'를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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