现代汽车集团会长郑义宣出席美国新工厂竣工仪式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09:25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0:55

纽斯频通讯社首尔3月27日电在当地时间26日，韩国现代汽车集团于美国佐治亚州举行"现代汽车美国工厂（HMGMA）"竣工仪式，标志着公司在北美市场战略布局的重要里程碑。

HMGMA作为现代汽车集团全球增长的战略生产基地，不仅体现了公司的制造实力，更彰显了其对未来出行愿景的深刻洞察。这座现代化工厂将进一步深化韩美经济合作，为两国可持续发展注入新的活力。

出席仪式的包括佐治亚州州长布莱恩·肯普、佐治亚州共和党众议员巴迪·卡特、佐治亚理工大学校长安海尔·卡布莱拉、韩国驻美国大使赵贤东、现代汽车集团会长郑义宣、副会长张在勋、现代汽车首席执行官何塞·穆诺兹、起亚CEO宋虎声以及来自HMGMA的约500名员工。

在致辞中，郑义宣表示："HMGMA不仅仅代表创新制造能力，更意味着更深远的战略价值。我们关注的是移动出行的未来，将从这里开启通向未来的道路。"

仪式现场入口处展示了现代阿拉巴马工厂（HMMA）、起亚佐治亚工厂（KaGA）和HMGMA生产的多款电动车型，包括GV70电动化车型、EV9以及艾尼氪（IONIQ）5。值得一提的是，波士顿动力的四足机器人SPOT担任接待工作，展现现代汽车在美国的生产网络与本地法人之间的有机协作。

通过HMGMA的落成，现代汽车集团在美国建立了年产100万辆的生产体系。展望未来，公司还计划进一步扩建20万辆产能，使年产规模攀升至120万辆，彰显其在北美市场的长远布局。

此外，HMGMA的建成还带动了韩国本土零部件企业的国际化进程。新工厂战略性地位于距起亚佐治亚工厂约420公里、现代阿拉巴马工厂约510公里的位置，为零部件企业提供稳定供货的绝佳条件。目前，已有17家合作企业在佐治亚州新设或扩展业务，积极拓展销售渠道，不断提升全球竞争力。（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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