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의정부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09:32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09:32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과 신속한 소방 출동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전통시장은 점포와 노점이 밀집해 있고, 비좁은 골목길과 상인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의정부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사진=의정부소방서] 2025.03.26 sinnews7@newspim.com

또한 전기·가스 사용이 많아 봄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대책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방대원들과 제일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화재 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장 내 점포와 노점에서 전열기·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방법 안내 ▲소화기 비치 안내 ▲담배꽁초,향초,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예방 당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시장 상인은 점포 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전기·가스 기구 사용 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운전자는 시장 인근에서 불법 주정차를 삼가고, 소방차가 접근하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길을 열어줘야 한다. 시장을 방문한 시민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119 신고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부주의 화재예방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협력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시장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