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전북자치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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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24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는 관내 소기업 중 신규 고용 창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상품 개발, 판촉 프로모션, 멘토링 등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 계획이 없는 기업도 상품 판촉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메일(garam5217@naver.com) 접수나 남원시청 기업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남원바이오산업 연구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