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시도교육청 노조 "늘봄학교 업무, 학교 행정실에 전가"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4:28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올해부터 초등 1·2학년에 대해 늘봄학교를 시행 중인 가운데, 시도교육청공무원 노조가 학교 행정실에 관련 업무를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교육청노조)과 시·도 교육노조는 1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방식'에 대해 항의했다.

19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시·도 교육노조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방식'에 대한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제공=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교육부는 늘봄학교 운영과 함께 행정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늘봄실무사와 늘봄지원실장 배치 계획을 세우고, 임기제교육연구사를 지방공무원 신분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현재 늘봄학교 행정 업무가 학교 행정실로 전가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늘봄학교 예산증가에 따른 세출업무, 늘봄학교 강사료 등 계약업무, 늘봄학교 직원 급여 및 4대보험, 징수 등의 업무가 전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원출신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회계업무가 행정실의 고유업무라는 인식은 별도의 조직으로 추진된 늘봄지원실의 목적과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예산 품의를 행정실 공무원이 해야 한다는 교원단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교육청노조는 '회계관계직원 등의 책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국민신문고에 질의한 결과 '회계관계 공무원만이 예산집행 품의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는 회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가 '국가돌봄' 체계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행정실 일반직공무원의 정원 확대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교육청노조 측은 "높은 노동강도와 늘봄지원실 업무전가가 부당하다"며 "놀봄업무를 거부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