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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주변 새로운 명소 탄생…구도심 활력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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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제과, 보글하우스,계화림…놀거리·먹거리 입소문, 역사·문화 체험도 '인기'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때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던 익산역 인근이 최근 특색 있는 공간과 맛집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본래 번화했던 이 지역은 인구 감소와 노후한 시설로 침체를 겪었으나, 이제는 과거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역 인근 약도[사진=익산시]2025.03.18 lbs0964@newspim.com

금종제과·보글하우스...새로운 문화공간 부상

익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금종제과는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낡은 은행 건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개조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금종제과는 이를테면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정통 베이커리 카페로, 손님들로 언제나 붐빈다.

특히 과거 은행 건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탈바꿈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선한 빵과 독창적인 메뉴는 SNS를 통해 인기 명물로 부상했다.

하림과 삼양라면이 공동으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보글하우스'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곳에선 라면의 역사, 맛, 조리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라면에 들어가는 식재료부터, 라면 끓는 소리, 라면의 역사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면에 탕수육 vs 신선한 당일 닭고기

익산 중앙시장의 작은 가게들은 라면과 탕수육으로 노포의 맛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라면 메뉴와 탕수육의 고소한 냄새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치킨로드 프로젝트'도 주목할만하다. 신선한 닭고기를 공급하는 '계화림'과 '연품닭'이 익산의 특색을 살려 구도심 상권을 살아나게 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추가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계화림[사진=익산시]2025.03.18 lbs0964@newspim.com

익산시민역사기록관·근대역사관...역사 문화공간 '경험'

익산시민역사기록관'과 '익산근대역사관'은 각각 시민 기록물과 근대 생활상을 전시하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러한 문화유산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분위기는 지속적인 지역 관심과 참여로 구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구도심의 변화가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욱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사진=익산시] 2025.03.18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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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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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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