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공식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09:41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9:41

신뢰성·내구성·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친환경성 더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성능 극대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Effortless and Refined on Any Road)'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잡았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했다.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를 출시하고,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포토세션을 진행했다. [사진=렉서스코리아]

◆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

'디 올 뉴 LX 700h'는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700mm)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해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Body-on-Frame)' 구조를 적용하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2850mm의 휠베이스라는 LX만의 황금비율을 이어왔다.

디 올 뉴 LX 700h에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3번 크로스 멤버를 새롭게 설계하여 엔진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는 한편,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해 출발각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정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개선했다.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최적의 균형을 이루었다.

'디 올 뉴 LX 700h' 4인승 VIP 포토세션 현장 사진 [사진=렉서스코리아]

◆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강화를 통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의 추구

렉서스는 전 라인업에서 통일된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Lexus Driving Signature)를 추구하며,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되어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디 올 뉴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하여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과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에는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여 손쉽게 탈출할 수 있으며,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Transfer Range Select)'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저단(로우 레인지) 변속 시 저속에서 차량이 정지할 때의 감쇠력 조절 기능이 개선돼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오프로드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한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MTS)'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HC)'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AHC는 유압 방식을 채택해 뛰어난 내구성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크롤 컨트롤(Crawl Control)' 기능은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ownhill Assist Control, DAC)'는 내리막길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 올 뉴 LX 700h의 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도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UV로서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다.

측면 디자인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수평적인 보디 라인과 루프에서 뒷유리로 좁아지는 쿼터 필러 디자인을 통해 강한 일체감을 형성한다. 로커 패널 하단에서 리어 타이어로 이어지는 하부 디자인의 흐름을 강조해 SUV의 역동성과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후면부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선명한 리어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디 올 뉴 LX 700h' 5인승 오버트레일 포토세션 현장 사진 [사진=렉서스코리아]

◆ 플래그십 SUV에 어울리는 최고급 인테리어 구성

디 올 뉴 LX 700h의 인테리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해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즈나(Tazuna)' 콘셉트를 적용한 실내는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해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 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한 상부는 넓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하부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설계돼 세련되면서도 안전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디 올 뉴 LX 700h의 시트는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해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4인승 VIP 그레이드는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통해, 탑승자가 최고급 라운지에 있는 듯한 럭셔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되어 리클라이닝 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무중력 자세(Gravity-free)'를 구현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Lexus Safety System +)'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25개 스피커를 탑재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있다.

디 올 뉴 LX 700h의 오버트레일(OVERTRAIL) 그레이드는 전용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하여 더욱 강렬하고 터프한 외관을 완성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휠 하우스, 휠, 루프레일 등에 블랙 도장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전용 익스테리어 컬러인 '문 데저트(MOON DESERT)'와 전용 인테리어 컬러인 '모노리스(MONOLITH)'를 제공해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3개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된 '센터 디퍼렌셜 락(Center Differential Lock)'에 더해, '프론트 및 리어 디퍼렌셜 락(Front & Rear Differential Lock)'이 추가돼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18인치 6스포크 휠을 장착해 터프한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완성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만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Overtrail Project)'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 자연, 모빌리티의 공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며, 디 올 뉴 LX 700h를 비롯한 전 SUV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부터 오프로드, 캠핑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입된 '어메이징 멤버스(Amazing Members)' 프로그램을 통해 렉서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렉서스 오너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은 ▲4인승 VIP 1억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797만원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